안녕하세요. 모두의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응원하는 우주여행입니다.
혼자 떠나기에 부담 없는 나라, 일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친숙하고, 친절한 나라 일본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혼자 여행하기 좋은 이유와 현지어플 2가지 추천
일본은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나라입니다. 일본 사람들 문화도 혼자 밥 먹고, 혼자 카페 가고,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1인 식당도 많이 있어서 눈치 보일 일도 없고, 오히려 혼자 온 여행자가 아무렇지 않은 곳입니다. 혼자라도 거리에서 치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입니다. 3대 도시인 도쿄, 오사카, 교토 같은 도시는 CCTV도 많고, 대중교통도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운행합니다. 밤에 편의점이나 자판기를 이용해도 걱정이 덜 한 나라입니다.
일본은 지하철이 조금 복잡하지만, 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은 앱이 잘되어 있고, 지하철매표기에 한국어라고 적혀 있어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관광지 표지판이나 지하철 안내가 영어 또는 한글로도 잘 돼 있어서 초행길이어도 오래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실 때 추천 앱 2가지 말씀드릴게요
'하이퍼디아'는 지하철이나 버스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일본 교통을 이용할 땐 하이퍼디아 다운로드 해주세요.
'구루나비'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맛집 어플입니다. 예약부터 맛집 별점도 확인할 수 있고, 오래된 전통앱으로 믿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일본에는 혼자서 즐기기 좋은 여행 코스가 정말 많습니다. 전통적인 거리와 트렌디한 쇼핑거리, 조용한 신사와 사원, 북카페나 고즈넉한 찻집,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카페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제대로 누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2. 여자 혼자 가기 좋은 일본 도시 BEST 3 : 익숙함
1) 교토
교토는 일본의 옛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나 후시미이나리 신사처럼 한적하고 아름다운 장소들이 많아서 혼자 걷기에 너무 좋아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언제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죠. 특히 조용한 카페나 찻집이 많아 혼자 여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느낌의 여행을 원한다면 교토를 추천합니다.
2) 도쿄
도쿄는 수도인 만큼 바쁘고 재미있게 움직이고 싶다면 좋아요. 시부야, 시모키타자와, 하라주쿠 같은 개성 넘치는 거리에서는 혼자서 쇼핑하거나 구경하기 좋고, 북카페, 편집숍, 미술관, 전시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공간이 많거든요. 그리고 이색적인 아이돌문화, 애니메이션 등 곳곳에 일본스러운 장소들도 많이 있습니다. 캡슐호텔이나 미니호텔도 많고, 즐길거리 천국입니다.
복닥 복닥 하고, 도시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도쿄.
3) 가나자와
가나자와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조금 낯설 수 있습니다. 조용히 전통적인 일본 문화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교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더 전통적인 모습의 도시입니다. 겐로쿠엔 정원이나 21세기 현대미술관, 전통 찻집 거리인 히가시차야가이 등을 혼자 천천히 둘러보기 재미있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머물기 좋습니다. 일본은 문화적으로 혼자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가나자와는 특히 조용히가 고즈넉한 곳입니다.
3. 혼자 일본 여행 시 유의할 점과 팁
일본은 전체적으로 안전하지만, 혼자 여행할 때는 어느 나라든 기본적인 주의는 필요해요. 밤늦게 좁은 골목길을 다니거나 술집 골목에 혼자 들어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니다 보면 일본 술집 앞에 여자분들이 섹시한 의상을 입고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화려니 하고 잘 넘어가시면 돼요.
숙소는 여성 전용 층이 있는 비즈니스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웬만하면 깨끗한 곳이 많아요. 그중에도 후기가 좋은 곳 위주로 예약하고, 위치도 역 근처나 번화한 거리 쪽이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하겠죠? 체크인 시 여권 복사본이나 예약 확인 문자 등을 미리 준비해 두면 일본어가 서툴러도 문제가 없고, 기본적인 영어는 조금씩 하더라고요.
또 일본은 현금 사용 비중이 아직도 높아요. 중심부는 신용카드 사용에 문제없지만, 일부 작은 가게들은 현금만 거래 가능한 곳이 있으니, 미리 환전해 가시거나, 요즘은 은행사마다 트래블카드 있으니 비교해서 가져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교통카드(SUICA, ICOCA)도 미리 충전해 두면 편리한데, 편의점이나 음식점에서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의 매력은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취향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죠. 일본은 그런 자유로운 여행에 딱 맞는 나라예요. 우선 가까이 있어서 친근하고, 사진 찍기 좋은 거리도 많고, 인생샷 명소도 넘쳐나니 삼각대 꼭 가져가시고, 교토 기온 거리나 도쿄 요요기공원은 사진 찍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