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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안전한 여행지 추천① 싱가포르

by woojustar 2025. 5. 20.

안녕하세요. 모든 분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응원하는 우주여행입니다.

요즘 혼자 있는 게 익숙한 것 같아요. 혼밥, 혼자 영화, 혼자 여행, 혼자 쇼핑 등 많은 것들을 혼자 해도 괜찮고,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족과 같이 여행 가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혼자 떠나고 싶은데 안전이 걱정되기 때문에 치안 걱정 없는 나라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마리나베이호텔

 

1. 치안 걱정 99.9% 없는 나라, 싱가포르의 안전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안전한 도시국가입니다. 범죄율이 매우 낮고, 법률이 엄격하게 집행되기 때문에 외국인 여성 혼자 여행하더라도 비교적 큰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나라입니다. 내외국인 상관없이 법률에 의해 처벌받게 되는데, 강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도시국가다 보니 혼자 밤에 걸어도 밝은 상점과 번쩍이는 라이트 덕분에 무섭지 않은 분위기로 여성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굉장히 많아요. 어딜 가도 도움을 요청하기 쉽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도 굉장히 청결합니다. CCTV가 도심 곳곳에 있어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또한 경찰들이 친절하고 어디서든 영어를 구사해 어디서든 도움 요청하기 쉬운 편입니다. 여행 중 몸이 아프거나 문제가 생겨도 걱정하지마세요. 의료시설이 잘 되어 있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점 또한 여성 혼자 여행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길을 잃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현지인들도 상당히 친절하게 도와주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혼자지만 외롭지 않고, 어디서든 믿고 다닐 수 있는 나라, 싱가포르는 초보 배낭여행자나 혼자 떠나는 첫 해외여행지로 추천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죠.

 

 

2.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관광 루트

싱가포르는 제주도의 절반정도 되는 작은 규모의 도시로 동선이 효율적이고, 주요 관광지를 하루에도 여러 곳 돌아볼 수 있어 혼자서도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중국인의 수가 제일 많습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나라로 중화,영미 문화가 공존합니다. 

머라이언 파크와 마리나베이 샌즈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소입니다. 저녁 시간대 라이트쇼는 꼭 혼자라도 보고 와야 할 감동적인 장면인데, 근처에서 맥주 한 잔 즐기면서 보는 낭만. 추천드립니다. 근처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자연과 미래 도시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로 혼자 천천히 풀내음 맡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리틀인디아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쇼핑이나 맛집 탐방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거든요. 쇼핑타운도 잘되어 있고, 자연도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놀이기구가 아니어도 다른 지역에서 못 가보셨다면 들렀다 오셔도 좋습니다. 길거리 음식이나 카페에서 혼자 식사해도 전혀 눈치 볼 필요가 없는 분위기라, 혼밥이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도 편안함을 느끼며 먹을 수 있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도 많아, 여행 중 다른 여행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도 많습니다. 짧은 일정에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고,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싱가포르 초보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3. 배낭여행자에게 친화적인 여행 환경

 

싱가포르 통화는 SGD로 싱가포르 달러입니다. 1달러에 약 1,000원으로 계산하시면 편합니다. 전체적으로 생활 물가는 높은 편이지만, 배낭여행자에게 친화적인 요소가 많아요. 먼저 대중교통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어서 택시를 이용하지 않아도 도시 곳곳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MRT나 버스 요금은 저렴한 편입니다. 정류장 안내도 잘 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한 사람도 길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요즘은 지도앱이 워낙 잘 나와있어서 지도앱만 있으면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음식 역시 다양하고 선택지가  아주 많아요. 호커센터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맥스웰 푸드센터나 뉴튼 푸드센터에서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인 락사, 치킨라이스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워킹으로 밥집에 들어가도 기본은 합니다. 숙소도 도심 곳곳에 백패커 호스텔, 캡슐호텔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여성 전용 도미토리도 많아서 안전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습니다. 여행객을 위한 와이파이 환경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정보 검색이나 지도 찾기도 불편함이 없고, 일단 영어가 공식 언어 중 하나라 의사소통 아주 잘됩니다. 혼자 가서 뻘쭘하면 이것도 언어앱 사용하셔서 소통하시거나, 혼자 간 김에 연습도 하고 좋은 기회죠. 여자 혼자라 걱정될 수 있는 요소들이 싱가포르엔 많이 없어요. 비용은 도시국가라 높은 편에 들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전하고 편한 여행을 보장하는 나라 입니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싱가포르 추천!